신영이엔씨 제작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가 진정한 가족드라마로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얼마 전  '못난이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공준수(강의석)이 아버지 공상만(안내상)의 죽음 이후 집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준수의 아버지 공상만은 진선혜(신애라)와 재혼 우여곡절 끝에 딸 나리를 낳았다.

 

상만의 아들 준수(강이석)와 선혜의 딸 진주(정다빈), 선혜의 아들 현석(남다름 분)은

 

나리를 통해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 하지만 상만-선혜 가족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상만은 사기혐의로 자신을 잡으러 온 형사를 피해 도망가다, 선혜를 향해 달려오는 트럭을 보고 대신 사고를 당했다.


상만은 선혜와 네 아이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이후 집은 상만 때문에 경매에 넘어갔다.

 

선혜는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진주는 어려운 형편 탓에 발레를 그만둘 지경에 이르렀다.

 

준수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선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준수를 친아들처럼 감싸안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갈수록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지켜보다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떠났다. 준수는 가족을 그리며 다시 약장사를 시작했다.

 

선혜는 떠난 준수 때문에 억장이 무너졌다.


'못난이 주의보'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일극에서 흔히 접하던 막장 코드가 아닌 진짜 '가족애'를 담았다. 앞으로 펼쳐질 가족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지사다.

 


 

by 신영人 2013. 5. 2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