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임주환 분)가 철수에게 자신의 살인 전과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 에서는 진주 (강별 분)의 곁을 떠나려하는

 

철수 (현우 분)를 간곡히 만류하는 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아내 진주가 자신의 어머니 정자 (송옥숙 분)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보지 못함에,

 

결국 이혼을 생각하고 만 철수. 진주는 어떻게 해서든 철수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지만, 철수는 진주를 위해

 

진주의 곁을 떠나겠다는 굳은 결심을 버리지 않았다.

이에 동생 나리 (설현 분)는 큰오빠 준수를 향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 길로 준수는

 

철수를 찾아갔다. 하지만 철수는 진주의 뱃속 아이를 두고 유산을 권유하는가 하면, 사채빚까지 지게 된 자신의 친모

 

때문에 진주가 대신 빚을 갚아주기까지 했다며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철수는 “진주가 형님께 얼마나 귀한 동생인 줄 잘 안다”며 앞서 진주가 둘러댄 그대로 준수가 동생들을 위해

 

10년간 외양선을 탔다고 생각하며 죄송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제 말해야겠구나. 진주가 나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라고 말문을 연 준수.

준수는 자신에게 살인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모두 솔직하게 밝힌 후 “진주는 날 생각해서 끝까지 숨기려한 것 같은데...

 

내가 감옥에 가는 바람에 모든 짐을 떠맡아야 했던 사람이 진주다”라고 전했다.

이에 철수는 “어떻게 형님이... 믿을 수 없다. 어떻게 형님 같으신 분이...”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이런 철수를

 

향해 준수는 “그런 진주가 이제 자네한테 의지를 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늘 자네한테 고마웠다. 그러니 생각을

 

바꿔주게”라고 간곡히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by 신영人 2013. 9. 25. 09:19